<앵커> 몸은 비록 노쇠하지만 마음속에 열정만은 젊은이들보다 큰 실버들의 명랑 운동회가 대덕 수양 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한 때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노풍당당하게 인생의 황혼기를 열어가고 있는 실버캠프 참석자들은 8월 13일 대덕수양관에서 명랑운동회로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운동회 시작 전 명랑교사들의 댄스에 맞춰 노인들은 춤을 추며 몸을 풀었습니다. 스피드 퀴즈, 풍선 릴레이, 넌센스 퀴즈, 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경기에 진행 되었습니다. 노인들은 모두 적극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고 문제를 맞히고 경기에 이길 때마다 주어지는 푸짐한 상품에 어린아이처럼 기뻐합니다. 운동회를 통해 마음에 건강뿐 아니라 몸의 건강도 챙깁니다. 응원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활기가 넘칩니다. <인터뷰/김영희-기쁜소식 분당교회> 안녕하세요. 오늘 명랑운동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넌센스 퀴즈도 하시고 또 우리 부친 모친을 위해서 목사님께서 이렇게 즐거운 잔치를 열어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상품도 여러 가지로 주셔서 우리 전부 한 사람 한 사람 다 상품을 준비해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리포터> 실버캠프 참석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내일을 설계하고 젊은이들 못지않게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굿뉴스TV 김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