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드캠프 개막식
<앵커> 허리케인으로 큰 어려움이 닥쳤던 뉴욕에 월드캠프가 드디어 개막식을 했습니다. 세계 중심부에서 이번 주 전해질 복음의 소식이 기대됩니다. <리포터> IYF 월드캠프가 미국 뉴욕 헌팅턴에 위치한 마하나임 캠퍼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열린 뉴욕 세계대회는 미국 동부전역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IYF 세계대회를 처음으로 참석한 학생들은 큰 기대에 차 있습니다. <인터뷰> 안드리아 리포우 / 참석자 너무 좋습니다. 가족과 떨어지지만, 마음에 대해서 더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처음 만난 사람과 어떻게 마음을 열고, 어떻게 마음을 나누는지 배울 겁니다. 이곳에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리포터> 개막식은 링컨 하우스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태권댄스의 절도있는 동작과 한 몸처럼 움직이는 학생들이 동작은 태권도의 정신을 전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치 하나의 꽃이 피는 듯합니다. 한국의 전통춤인 부채춤입니다. 여러 개의 부채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꽃 모양에 참석자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뉴욕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I believe' 댄스는 미국의 젊은 청년들의 열정을 표현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헌팅턴 시의원 글랜더 잭슨은 헌팅턴에서 갖는 세계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글랜더 잭슨 / 헌팅턴 시의원 국제청소년연합 교육재단 2011 월드캠프를 환영합니다. <리포터>이어서 뉴욕 주립대 중 하나인 낫소 대학의 도날드 아스트라 총장은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은 차근차근 열심히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세계대회가 가르치는 마음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마하나임 강단을 가득 채웁니다. 합창단이 부른 '뉴욕 뉴욕' 은 세계대회를 향한 큰 기대를 참석자들에게 불어넣어 줍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에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낮출 때 마음이 감사한 마음으로 변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디본 헤리스 / 참석자 박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제 자신이 아니라 남을 섬기기 위해 남들 앞에서 내 자신을 낮춰야 한다는 말씀이 좋았습니다. <리포터> 뉴욕 월드캠프는 9월 2일까지 계속되며 학생들은 월드캠프를 참석하는 동안 도전과 교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함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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