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역 영어말하기 본선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4일 토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23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영어말하기대회 본선이 부산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여러 차례 원고를 외우고 연습을 했지만 무대위에 올랐을 땐 긴장되고 떨리기 마련인데요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대회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가슴을 겸비한 지성인들의 스피치 부담을 넘어 도전하는 47명의 대학생들이 IYF영어말하기대회 참가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준비해왔던 내용들을 열정적으로 쏟아냅니다. <인터뷰/ 이단비 부산외국어대학교 2학년> 제가 러시아에 자원봉사자로 1년동안 갖다오면서 거기 고려인들 대개 많이 만났어요. 그래서 고려인들의 한이나 아픔에 대해서 한국에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그걸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기 위해서 주제는 고려인에 대해서 하게 되었고요. 준비하면서 진짜 안될 것 같고 절망이 오고 하지만 또 하나님이 도와주시는거 보면서 재미있게 준비하고 오늘도 재미있게 하고 싶습니다. <리포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쟁속에서 부산대학교 김영석학생과 배성민학생이 공동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인터뷰/ 김영석 부산대학교 4학년> 원고 준비할때부터 굉장히 고민도 많이 되고 상을 정말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하고 내려가야겠는 이런 마음으로 준비를 했거든요. 근데 정말 기대하지 않게 상을 받게 돼서 저한테는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상보다도 영어말하기대회 준비하는 그런 과정속에서 겪었던 마음의 많은 도전들이 크게 남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발표가 끝난 후 많은 대학생들이 IYF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며 관념을 깨뜨리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영어말하기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굿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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