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10주년 행사 그라시아스 초대
<앵커> 미국 뉴욕에서 열린 911테러 10주년 추모행사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초청받아 연주했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선율은 여전히 남아 있는 아픈 기억을 치유했습니다. <리포터> 9월 11일 일요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프리포트시에 위치한 월드 오브 라이프(Word of life)교회에서 9.11 테러 10주년 추모 예배가 있었습니다. 800여명의 롱아일랜드 지역 히스패닉 목사 및 리더급 성도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 박영국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초청을 받아 행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뉴욕 세계대회 때 가진 목사 모임에 참석한 롱아일랜드 히스패닉 목회자 회장인 까를로스(Carlos Luis Vargas) 목사의 초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Carlos Luis Vargas/롱아일랜드 히스패닉목회자 협회회장> 최호준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제가 사역하고 있는 롱아일랜드에 방문하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오늘 여기서 성령의 교제에 대한 말씀을 들었고 IYF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일하고 있는 큰 사명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통하여 함께 이곳 뉴욕에서 일하도록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행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리포터> 40여 분간의 합창단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고 많은 목사들이 브로드웨이 등 명공연보다 훨씬 더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며 극찬했습니다. 이어 박영국 목사는 로마서 4장 5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는데 참석한 한 목사가 복음을 받아들인 후 기뻐하며 감동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알레르타(Alerta)라는 스페니쉬 채널을 통해 뉴욕 외 12개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어 미국 각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하나임 스페인어 신학교와 스페인어권 성경세미나가 이어지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수많은 히스패닉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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