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청지역 영어 말하기대회
<앵커> 대전 충정지역 중∙고등부 영어 말하기 대회가 29일 IYF 대전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발표하는 차례가 되면 하나같이 긴장하기 마련이지만 주어진 발표시간만은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 진지함이 가득했습니다. <앵커> 마음 속 깊이 간직했던 소중한 꿈, 존경하는 인물, 인생의 감동적 순간, 가족을 주제로 제 11회 IYF 영어 말하기 대회가 9월29일 IYF 대전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69명의 중고등 학생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영어에 대한 순수한 도전과 함께 뛰어난 수준의 발표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IYF 영어 말하기대회는 발음과 실력이 아닌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석자들의 원고가 주제에 적합한지를 살피고 풍부한 발표력과 독창성에 초점을 두고 심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Thomas Baldwin-우송대학교 교수> 대회 전체가 잘 짜여있고 참가한 학생들이 영어로 말을 잘 했습니다. 학생들이 미래에 우리 사회에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게 해주는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참가자들은 수상여부를 떠나 도전정신을 배우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영어 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과 부담도 있었지만 한계를 만나고 싸우며 그것을 뛰어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장창대-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여기 서울지역에서 한번 영어말하기대회를 참석했었는데요 원고도 못 외워서 그냥 앞에서 읽다시피 나왔는데 제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들어와서 선생님들을 통해서 저랑 싸우고 새벽까지 연습도 하면서 제 자신과도 싸워 보면서 이번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서 제 부담도 한번 뛰어넘고 제 한계도 뛰어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리포터> 영어 말하기대회의 열기는 10월 8일 서울 시립대학교에서 열리는 결선으로 이어집니다. 굿뉴스 TV 박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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