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교회 야외예배
<앵커> 경인지역 교회는 9일 야외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치 초등학생들의 운동회를 떠올리듯 드높은 하늘아래 마음껏 프로그램을 즐기며 성도 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10월 9일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경인지역 야외예배가 시흥 군자중학교에서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던 성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는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공과 함께 날려버립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야외에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부동반 달리기, 릴레이 등 각종 체육활동이 끝나고, 교회별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이숙희-기쁜소식인천교회> 형제님과 부부 함께 달리기를 했는데, 어제 밤 12시에 둘이 예행연습을 하다가 밑에 집에서 올라 오셨어요. 잠 좀 자자고. 그래서 열심을 열심히 해서 오늘 마음을 맞춰서 하나 둘, 하나 둘 하면서 저희가 좋은 성적도 얻으면서, 저희 형제님도 기뻐하고 주변에 계신 지체들도 너무 기뻐하고, 하나님이 이 체육대회를 너무 기뻐하셨다는 마음이 들어요. <리포터> 특히 이번 천안 흥타령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부천링컨스쿨에서 준비한 창작무용 ‘겨레의 꽃’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필그림 중창단의 찬양이 저녁예배를 알립니다. 오성균 목사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준 약속의 복을 우리 성도들에게도 주었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졌다며 모든 것을 벗어나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채계월-기쁜소식안양교회> 경인지역 형제자매님들, 어린 아이부터 나이 드신 모친, 부친님들까지 함께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함께 하시고, 갈라졌던 마음들이 하나로 뭉쳐지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아브람이라 하지 않고 아브라함이라 하셨던 것처럼 경인지역 야외예배를 통해 형제자매님들이 자기를 부인하고 아브라함으로 사시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이번 야외예배는 성도들이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전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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