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교회 성경세미나
<앵커> 칠레 산티아고에서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부담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던 6일간의 세미나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산티아고 교회에서 8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문화공연이 한창입니다. 산티아고 시민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로 현지인과 유학생 40명이 함께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홍보활동도 하지 못하는 등 준비가 부족했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었던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1일부터 6일까지 열린 세미나에서 강사 김태호 목사는 요한복음을 주제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먼저 성도들이 마음에 말씀을 얻길 바라는 김 목사의 바람대로 형제 자매와 유학생 모두에게 신앙의 전환점이 됐습니다. 참석자들을 말씀을 통해 외형적으로만 하나님을 믿어왔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예수님이 친히 일하길 원하시는 것에 소망하며 평안과 기쁨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교회에서 개최하는 한글과 태권도 아카데미 수강생들도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날 세명이 복음을 받아들였는데 그 중 다니엘라 학생은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아카데미를 통해 비로소 진리를 알게 됐다며 기뻐했습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부담을 넘어 주님의 마음을 따랐을 때 말씀이 일하는 것을 보며 성도들은 앞으로도 형편과 상관없이 복음을 전하길 바라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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