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고 공연 및 마인드 강연
<앵커> 안산 선부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을 위한 IYF 문화공연 및 마인드 강연이 열렸습니다. 학교의 보호 안에서 세상으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하는 학생들이 다른 이를 위한 삶에 대해 들으면서 생각이 넓어졌습니다. <리포터> 한층 차가워진 날씨 속에 고3학생과 함께하는 IYF 문화공연 및 명사초청 강연회가 11월 21일 선부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밝고 깨끗한 공연에 학생들은 큰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중남미의 열정적인 댄스 “부엘로”. 하나 된 마음을 알리는 일본댄스 “쥬닝 토이로”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의 장이였습니다. 이어지는 말라위를 다녀온 9기 김은지 단원의 체험 단을 통해 학생들은 해외봉사의 꿈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최민영/안산 선부고 3학년> 가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마음도 바뀌고 또 오히려 그 상황들을 보고 준 것도 있지만, 그 사람들한테 배우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생겼다는, 꿈이 생겼다는 것에서 인상이 남았어요. <인터뷰-이민규/안산 선부고 3학년> 나도 한번 여기 단체에 한번 참여해서 다른 나라 가서 돕고 싶었고,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해 보고 싶어요. <인터뷰-송수용/선부고 3학년 교무부장> 선뜻 저 같은 경우는 봉사는 많이 하고 싶은데, 생각은 있지만 행동을 못하는 이런 경우가 많았었는데 학생이 이제 1년 동안 거기 가서 봉사를 했다는 걸 듣고 좀 저로서는 많이 창피하다는 생각도 많이 가졌었고요, 감동을 받아서 학생들도 자기도 할 수 있다. 이런 것이 계기가 되가지고 많은 학생들이 할 수 있지 않을 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리포터> 강사 오성균 목사는 앉은뱅이 소경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장점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었듯 경쟁이 아닌 연합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삶을 살 것을 권고했고 IYF가 멘토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문종철/안산 선부고 교장> 이제 사회가 어차피 다변화되고, 다문화 가정 또 다문화 된 상태에서는 이런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아주 좋은 계기가 되고 또 모멘트가 되었다고 봅니다. 너무 오늘 감사하고.. <리포터> 이번 행사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가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꿈을 제시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박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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