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굿뉴스코 자원봉사자 설명회
<앵커> 2일 연세대학교 위당관에서 동남아 굿뉴스코 프로젝트 및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준비한 이번 설명회엔 선배 단원들의 경험담과 봉사에 대한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포터> 12월 2일 저녁 여섯시, 굿뉴스코 동남아 해외봉사 프로젝트 설명회가 연세대학교 위당관에서 열렸습니다. 한 학기의 결실을 맺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공부로 마음이 바쁘지만 여러 학생들이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설명회에 참석하여 늦은 시간까지 함께 했습니다. 올해 1월 태국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이은성 학생의 체험담으로 행사가 시작했습니다.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 괴로워하다 IYF를 만나 밝아진 삶에 대한 간증은 학생들의 공감을 사며 마음을 열었고, 실제 경험이 섞인 동남아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태국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은 학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었습니다. 뒤이어 설명회의 메인 순서인 도은실 학생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Motivation, 그리고 진정한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은실 학생은 루프스병을 앓았던 자신의 이야기로 입을 열었습니다. 병을 앓으며 느낀 쌍둥이언니의 사랑과 헌신, 희생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얘기하면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내 스스로는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봉사야말로 자신의 삶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Motivation이 된다는 결론으로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봉사활동이 그저 이력서의 한 줄을 채우기 위한 ‘스펙’으로 치부되는 시대, IYF의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순수한 기쁨을 경험할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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