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람누리 칸타타
<앵커> 15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렸습니다. 매해 고양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제 고양시의 겨울철 필수 공연이 되었는데요. 그 첫째 날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추운 날씨에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세종문화회관에 이어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도 열렸습니다. 연인들과 가족들은 시간에 맞추어 아람극장에 모여 듭니다. 관람표를 좌석표로 교환하고 나누어 준 팜플렛을 살펴보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립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는 4막으로 구성되어 각 막마다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마음을 그려 낸 3막은 현대사의 가정의 현실을 비추었습니다. <인터뷰/ 홍성천-경기도 포천시> 3막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마음의 교류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떠오르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리포터> 가족 보다는 일이 소중한 아버지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고 싶은 가족들 화제와 곡들이 변하면서 이어진 3막의 이야기는 관객의 시선을 이끌어 갑니다. <인터뷰/ 이송희-포천여자중학교> 아주 재미있었고요. 크리스마스 때 아빠가 늦게 들어오시면 아빠를 원망했는데 아빠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요. <리포터> 마지막 4막이 끝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과일에도 여러 맛이 있듯이 사람들도 저마다 맛이 있어 남편과 아내가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맛을 알게 되고 참된 믿음을 형성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는 것 또한 이 것과 같고 진정한 인간의 참 맛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17일까지 계속 됩니다. 굿뉴스tv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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