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칸타타
<앵커> 26, 27일 이틀간 광주문화회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경로로 광고를 한 이번 칸타타에 많은 광주 시민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품고 돌아갔습니다. 이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터>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2011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이틀에 걸친 공연에도 전 좌석이 매진되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기다린 광주시민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노래와 함께 뜨거운 감동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칸타타 공연은 예수님의 탄생과 기쁨, 행복 등을 뮤지컬 형식을 통해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김성후-동신대학교 교수> 예. 너무 좋았어요. 특히, 헨델의 “할렐루야”는 세계적인 명곡인데 가슴이 찡하게 감동했습니다. 참 이런 기회가 광주에서도 있었다는 것이 너무 좋고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정말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리포터> 특히 예수의 탄생을 표현한 2막에서는 2000년 전 베들레헴을 그대로 재현하여 예수의 탄생을 다시 한 번 새기게 했습니다. <인터뷰/권현-광주 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크리스마스 칸타타 너무 멋졌습니다. 저는 특히 2막에서 마지막 장면에서 동방박사들과 양떼를 치던 목자들이 모두 아기예수를 경배하면서 자기들의 가장 귀한 것, 황금과 유황과 몰 약을 바치고, 아기예수를 경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가장 귀한 것은 예수님이구나.” 라는 마음이 남으면서 제 마음에 있었던 어두움이나 그런 게 전부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양구진-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2막의 탄생이 제 마음에 너무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대사 가운데 “그 여관엔 예수님 방이 없어 마구간만 있네.” 라는 그 가사가 제 마음을 많이 크게 울렸고 정말 우리 더럽고 추한 마음, 예수님을 모실 수 없었던 그런 마음들, 이런 마음들이 제 구원받기 전에 마음들을 뒤돌아보게 했고 그 어둡고 추한 제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감동적이었고 제 마음에 기쁨이 되었고 제 마음에 축복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마지막으로 성탄축하 메시지를 전한 박옥수 목사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2년에는 가족, 친구 그리고 아내와 남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마음을 열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12월 한 달간 전국에서 듣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전주와 울산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굿뉴스TV 안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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