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캠프 주말 민박
<앵커> 3일부터 시작한 겨울 학생캠프 참석자들은 주말을 맞아 인근지역에서 민박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집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주말을 보낸 학생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경상지역에서 온 학생들은 캠프 1주차를 마치고 7일 아침 각 지역으로 흩어져 민박을 했습니다. 지역 교회와 가정에서 머물며 짜여있던 일정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관광을 합니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학생들은 설렘으로 가득 차 겨울바다에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마음으로 만나 가까운 친구가 된 학생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인터뷰/ 박영광-마가12> 이번 겨울캠프에 와서 이렇게 송정해수욕장에 오게 됐는데, 여름에도 안온 바다를 겨울에 오니까 더 좋고, 또 이번에 와서 친구들이랑 더 많이 친해지고, 이번이 학생캠프 4번째 오게 됐는데 매일 마다 더 새롭고 재밌는 것 같아요. <리포터> 양산의 한 가정을 방문한 마태 11반 학생들은 한주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교회와 캠프 속에 흐르는 마음에 감사해합니다. <인터뷰/ 이신혁-마태11> 교사 선생님께서 고린도후서 3장 6절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새 언약의 일꾼이 되기에 만족케 하셨다는데, 생각해 보면 말씀시간에도 잠이나 자고 떠들고, 다른 애들이랑 장난치고 그러는데, 그런 생활을 보면 저에게 어떻게 새 언약에 만족케 하셨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교사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런 새 언약을 주시면서 만족케 하셨다는 그런 생각을 믿었고요, 또 양산으로 민박 왔는데 이모 삼촌들이나 목사님께서 너무 잘해주셨어요. <리포터> 밝고 깨끗한 마음, 자유 속에 질서를 배우고, 교류 속에 우정이 싹틉니다. 굿뉴스 TV 이현정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