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마하나임 교육원 개교
<앵커> 말라위 블랜타이어 교회는 마하나임 교육원을 개교했습니다. 배우고 싶지만 제대로 된 학교를 찾지 못해 평생 문맹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설립된 이 학교에서 말라위를 이끌 지도자가 자라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터> 동부아프리카 말라위에 IYF 교육원이 개교했습니다. IYF NGO단체를 바탕으로 설립한 이 교육원은 교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대학진학을 하지 못하는 말라위 청소년들을 위해 지어졌습니다. 뚜렷한 삶의 목표 없이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고, 배움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말라위의 젊은이들에게 IYF 교육원을 통해 꿈과 기회를 심어주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기르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IYF 교육원은 현재 학생 수 20명, 교사 6명으로 이루어져 컴퓨터와 음악, 태권도, 성경, 총 4과목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쉽게 얻을 수 없는 배움의 기회를 얻은 학생들은 진지하고 열정이 가득한 태도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IYF 말라위에서는 더 체계적인 수업과 컴퓨터 키보드 등 수업용품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말라위 IYF 교육원에서는 댄스, 드라마, 합창 등의 클럽활동으로 학생들의 또 다른 재능을 발굴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성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말라위 IYF 교육원을 통해 말라위에 많은 젊은이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IYF의 정신과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인재로 자라날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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