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의 참 의미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4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다가오는 4월 8일은 부활절입니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기념일 이상의 부활절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다가오는 4월 8일은 부활절입니다. 부활절은 기독교에서 성탄절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날입니다.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교회에서는 예수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음에서 살아나신 것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갖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생각하고 있는 부활절은 어떤 날일까요. <인터뷰> 안식 후 첫날 같습니다. 예수님이 장사되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날입니다. 4월 8일이요. 제가 구원 받았을 때 예수님이 제 마음에 부활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리포터>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정작 잘 알지는 못하는 부활절. 그렇다면 부활절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무엇을 위한 날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이한규-기쁜소식 동서울교회 담임목사>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뒤에, 3일 후인 안식일 첫날 새벽에 무덤 문을 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리포터> 성경 마가복음 16장 9절에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에...’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인터뷰/이한규-기쁜소식 동서울교회 담임목사> 역사적으로 보면 이 부활절은 서기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춘분이 지나고 맞이하는 보름 후에 오는 그 첫 주일을 부활절로 지키기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부활절은 매년마다 날이 일정하지 않고 대개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가 부활절이 됩니다. <리포터>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인터뷰/이한규-기쁜소식 동서울교회 담임목사> 지금 우리가 지키는 이 주일은 유대교의 안식일을 바꾼 것이 아니고,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매 주일이 부활절인 셈이지요. <리포터> 인간의 죄를 씻기 위해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부활절. 예수님의 부활은 매 순간마다 성도들의 마음속에서 기억되고 되새겨지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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