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월드캠프 둘째날 소식
<앵커> 월드캠프에서 IYF를 만난 학생들은 이전 자신의 삶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배운 학생들은 행복을 전파하는 삶을 살게 되는데요. 필리핀 월드캠프를 참석한 학생들이 만난 행복,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필리핀의 월드캠프는 날씨만큼이나 뜨겁습니다. 월드캠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아카데미에는 김치 만들기와 노래 배우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김치를 시식하고 또한 한국의 매운 맛도 느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김치에 대해 알게 되어 학생들은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에는 특히 음악을 사랑하는 필리핀 학생들이 리오몬따냐와 함께 노래를 배웠습니다. 학생들은 IYF Song의 영어와 한국어 버전을 같이 배우고 또한 앞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시간은 수줍음을 떨쳐 주며 어느 새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인터뷰/ 린돈 램필리오-마닐라 시립 대학교> 노래 배우는 것이 너무나 재미 있었습니다. 노래 자체도 너무 좋은 것 같고 특히 한국말로 노래를 배우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긴장도 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즐겁고 여기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리포터> 하루에 세 차례 전해지고 있는 마인드강연은 학생들이 지금껏 가지고 있던 생각과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가 마음이 어떻게 흐르게 되는지를 설명하며, 마음이 흐르게 될 때, 자신에게 없던 기쁨과 소망이 생겨나게 되어 행복해진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셜린 본솔-이올로히요 아망 로드리게즈 실업고등학교> 저는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인데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하잖아요, 마음이 닫혀있다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태껏 항상 옳다고 생각한 제 생각을 내려놓고 나도 틀릴 수가 있구나 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서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을 깊게 알지 못한다면 그들의 진짜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다른 사람을 보고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랑 함께 마음을 나누면 행복하고 기쁘겠구나 생각이 되었고 그러한 사람들과 더욱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더 학생들의 얼굴은 밝아져 갑니다. 굿뉴스TV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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