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하우스 청주스쿨 국토대장정
<앵커> 링컨하우스 청주스쿨 학생들이 제주도로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습니다. 단순한 도보 행진이 아니라 한계에 부딪히는 자신을 넘어보고 또 학생들 서로가 마음을 나누며 단합하는 모습이 무척 의젓해 보입니다. <리포터>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링컨하우스 청주스쿨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찾아가는 국토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김종용-링컨하우스 청주스쿨> 힘든 것 같고, 다리도 조금 아프고,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가지고 피곤해요. 근데 완주 꼭 할 거예요. <리포터> 기쁜소식 제주교회에서부터 제주도 부산면 세화이리 마을회관까지 링컨하우스 청주스쿨 학생들이 3박 4일 동안 꼬박 행군한 거리는 총 120km. 처음 도전하는 오랜 행군 속에서 학생들은 직접 밥을 지어먹기도 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했습니다. 발에 물집이 잡히고 뜨거운 햇빛에 그을려 힘들어 했지만, 끝까지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행군을 마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노경란-링컨하우스 청주스쿨> 정말 혼자서는 못할 일들인데, 여기 링컨 안에 와서 도보여행 너무 좋았고요, 만약 혼자였으면 포기하고 못했을 텐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니까 할 수 있었어요. <리포터> 링컨하우스 청주스쿨 학생들에게 이번 국토대장정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더불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육체와 정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성숙해지는 기회가 됐습니다. 굿뉴스TV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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