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문화예술단체 프로그램 선정 오디션에 전남 IYF 대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51개의 공연 팀이 겨룬 이번 오디션에서 전남 IYF는 2등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축제에서 IYF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됩니다. <리포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5월11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 단체 프로그램 선정 오디션이 있었습니다. 국악, 음악, 무용, 연극 등 각 분야별로 총51개 단체가 참여해서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전문평가단과 청중평가단이 정원박람회 취지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평가했고, 각 단체들을 제안 설명과 함께 준비해온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아프리카 민속댄스로 출전한 IYF의 공연은 밝고 건전한 분위기로 청중들을 놀라게 했고 2등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문상아 - 청중 평가단> IYF라는 단체는 청년들한테 열정,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그런 걸, 무언가를 심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큰 행사가 있는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리포터> 이번 오디션을 통해서 선정된 35개 단체는 내년에 개최될 6개월간의 박람회 기간에 예향의 도시 순천을 알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인터뷰/김창용 - 국제정원박람회 특별위원장> 특별히 이제 우리 학생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정말 용기 백배 한 것 같고, 무엇이든지 맡겨주면 다 소화해 낼 수 있는, 그런 능력 있는 글로벌 시대의 귀한 인적자원 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리포터> 오늘 참여한 각 시민단체들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했고, 향후 IYF의 활동도 기대가 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굿뉴스 TV 조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