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료봉사단 초청 설명회
<앵커> 인천에서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를 위한 의료봉사단 초청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경인 지역의 의료인들과 후원자들은 열악한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의료 현실에 대한 설명과 체험담을 들으며 다른 사람을 위한 삶에 동참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리포터> 아프리카에 퍼진 기쁨을 표현한 댄스공연 ‘레코’가 선보입니다.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에게서 뿜어지는 자유와 열정이 참석자들에게 아프리카의 맛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5월 20일 4시, IYF 인천센터에서 2012 아프리카중남미 의료봉사단 참가자 및 후원자 초청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 소식에 관심을 가진 인천의 의료인 10여명이 설명회를 찾았습니다. 김성원 의사와 박진영 응급구조사의 생생한 체험담은 참석자들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뜨겁게 일으켜주었습니다. 의료봉사에 관심이 있었으나 이제야 마음을 정하게 되었다는 김보미 간호사와 나 같은 사람도 의료봉사에 가서 뭐든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송우성 의사 등 설명회를 통해 마음을 정한 의료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손은진 - 간호사>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자료도 보고 또 오늘 이렇게 설명회를 들어보니까 ‘아 진짜 내가 뭘 주러 가는 게 아니라 가서 진짜 내가 그런 마음들을 받아서 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배워서 올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리포터> 남을 위해 살 때 내가 행복해진다고 전한 IYF 경인지부 조성화 목사의 말처럼 참석자들도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행복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최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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