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창작뮤지컬 허준 첫 선보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5일 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도전만큼 젊음을 빛나고 가치있게 하는 것은 없을 텐데요. 굿뉴스코 단원들의 열정이 담긴 창작 뮤지컬 허준이 IYF 서울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리포터> 춘향이와 이도령의 신명나는 한판이 벌어집니다. 창작뮤지컬 허준의 식전 공연으로 또한번 변신을 꾀한 라이쳐스 스타즈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인상적입니다. 이어 16세기 말 조선의 길가장터 풍경에서부터 화려한 궁중 연회장면까지 서자로 태어난 허준의 파란만장한 삶이 한 시간 반 가량의 뮤지컬에 펼쳐집니다. 스승 유의태의 가르침을 따라 심의가 된 허준의 일대기는 대학생들의 손에 다시 꾸며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빼앗았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3일 선보인 첫 무대엔 서울 경찰청 제3기동대가 초청됐습니다. <인터뷰> 원래 저희가 이번에는 휴무여가지고요. 부대에서 이제 외출을 하게 됐어야 되는데 이제 서울청에서 이제 허준을 보게 된다 해서 허준 보게 됐거든요. 어떻게 제일 처음에 실망감을 가지고 왔었는데, 막상 보니까 재밌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되게 뿌듯한 거 같은 것도 있고 기대감이 괜찮았던 거 같아요. - 강민기(34중대 3소대) <리포터> 뮤지컬 허준은 명성황후를 조연출한 윤상훈씨 등 프로들이 함께 해 탄탄한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더불어 아마츄어 답지 않은 대학생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와 희생정신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의 취지는 관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줬습니다. <인터뷰> 저희 그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못 가는 저희 대원들 위해서 이렇게 뜻 깊은 자리 마련해 주신 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저 같은 경우도 뭐 창작 뮤지컬이란 얘기 듣고서 그 큰 기대 안하고 왔는데 연기자가 아닌 대학생들이 하는 거라서 신선하기도 하고 뭐 재밌고 뜻 깊었습니다. - 고형석(34부대부소대장) 저도 너무 즐거웠고, 내용도 너무 유익해서 다음 기회에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또 들었습니다. 여기 이렇게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같이 여기 와서 같이 보니까 정말 마음도 함께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제가 진짜 허준을 통해서 제 마음도 한 번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돼서 너무 좋았고요. 그리고 친구들 오늘 구원받지 않았는데 세 명이 왔는데 진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말 마음 많이 열고 구원 받고 굿뉴스코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진희(기쁜소식강남교회) <리포터> 굿뉴스코 단원들을 주축으로 꾸며진 뮤지컬 허준.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허준의 수입금은 아프리카 등에 보낼 의료지원활동 기금을 조성하는데 쓰입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사랑과 감동을 전할 뮤지컬 허준. 올 가을 가는 곳마다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