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광주 2주차 소식
<앵커> IYF 대덕수련원에서는 월드캠프 참석자들이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마음껏 배우고 또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 외국인 참석자들이 부르는 우리 노래는 한국을 사랑하는 그들의 마음이 흠뻑 배어있었습니다. <리포터> 백견이 불여일행.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해보는 것이 낫다.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다양한 문화, 2012 IYF 월드캠프의 아카데미. 오전의 대덕수련원은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됩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월드캠프의 아카데미는 올해 열다섯 개 클래스입니다. 한국어, 중국어 등 언어배우기와 인형 만들기, 손글씨 쓰기, 캐리커쳐, 필라테스 등 유익하고 즐거운 아카데미들 사이에서 학생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비즈 공예 아카데미에서는 친구들에게 선물할 예쁜 팔찌를 만들고, 디저트 아카데미에서는 마음이 담긴 쿠키를 만듭니다. <인터뷰 / 이현진 TRUTH A6 > 어 전에 만들었을 때는 혼자 하니까 또 이렇게 우왕좌왕 할 때도 많았는데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고 또 친구들이랑 같이 만드니까 훨씬 재미 있는거 같아요. < 리포터 > 한국 요리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가 깃들어있는 대표 음식,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서투른 손길로 어설프게 마는 김밥이지만, 색다른 요리법에 마냥 즐거운 학생들입니다. 남녀 구분 없이 아기피부를 위해 하나같이 팩을 붙이고 있는 모습도 아카데미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경입니다. < 인터뷰 / 용홍해(중국) - TRUTH D7 > 스킨케어 아카데미가 피부를 더 좋게 만들어준다고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피부 관리를 받으면서 피부에 대해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와서 피부를 좀 더 좋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 리포터 > K-POP의 열풍은 월드캠프에서도 어김없습니다. 오후에 열린 외국인 한국어 노래자랑에는 해외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대거로 참여했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만 열 세 팀. 서투르지만 노력이 엿보이는 한국어로 부르는 노래들에 학생들은 열광합니다. 긴장에 음이 틀려도 따뜻한 환호로 응원해주며 노래로 마음이 하나가 되어갑니다. 일등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른 캄보디아의 벨. 상품으로는 스마트 패드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벨 (캄보디아) 최우수상 수상자 > 이렇게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즐겁습니다. 사실 이렇게 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 제가 이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은 IYF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우리 모두가 꿈이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꿈을 이루어야 한다고 전해주고 싶었어요. 이렇게 노래자랑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 리포터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쉴새없이 학생들을 기쁘게 하는 월드캠프는 이번 주 목요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굿뉴스티비 안이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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