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캠프
<앵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청소년 문제들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고립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함께 얘기하며,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마음의 친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리포터> 8월 6일부터 한주간 시작된 충청전라지역 여름학생캠프가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했던 시간들을 아쉬워합니다. 학생들은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기뻐합니다. 골든벨 시간에는 상식이나 마인드강연시간에 들은 말씀이 문제로 출제되어 학생들은 한 문제 한 문제 맞춰가며 즐거워합니다 <인터뷰1 – 김강전/Fellowship9> 골든벨 하면서 많이 친했던 친구들이 있지만 어색했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하면서 같이 마음도 모으고 다같이 친해 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리포터> 특히 미니올림픽에서는 팀별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서로 단합하며 반 친구들과도 더욱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서먹서먹했던 첫날과는 다르게 학생들은 서로서로 응원을 하며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변혜수/ Challenge2> 제가 미니 올림픽을 처음 시작 했을 때는 많이 부담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반 친구들이랑 호흡도 잘 안 맞고 마음도 잘 안 맞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게임을 하고 나니까 저랑 친구들이랑 호흡이랑 마음이 잘 맞는 거예요. 그러면서 제 생각이 옳은 것이 아니고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리포터> 반별 그룹교제시간! 학생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갑니다. 저녁에 들은 말씀도 다시 한 번 선생님과 함께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색하기만 했던 그룹교제시간이 이제는 학생들에겐 가장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3 – 정찬우/Challenge9> 제가 이번 수양회 말씀을 들으면서요. 사람과 짐승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짐승은 본성만 있고 사람은 본성과 이성이 있는데 본성을 따라가게 되면 이성을 따라가려면 2차적인 생각을 해야되고 2차적인 생각을 하려면 말씀을 들어야 된데요. 목사님 말씀을 듣고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리포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심겨진 말씀이 장차 학생들의 삶 속에서 어려움을 만날지라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겨내는 삶을 살아갈 것을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김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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