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월드캠프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22일 수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8월 19일, 미국 서부 샌디에고 시의 타운앤컨츄리 리조트 호텔에서 제3회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변화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리포터> 8월 19일, 미국의 아름다운 도시 샌디에고에서 월드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여러 도시와 인접 국가에서 모인 학생들은 캠프에서 얻을 행복한 경험을 기대합니다. <인터뷰- 사라 슈월츠 / Challenge 8 > 월드캠프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날 것이 기대되요. 다른 문화도 배우고 싶고 특히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이 많이 기대돼요. 그리고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쉽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도 기대하고 있어요. <리포터> 시장, 교수, 검사, 한인회장 등 각계 각층의 VIP 16명과 천 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라이쳐스 스타즈의 활기찬 댄스로 시작된 공연은 링컨하우스강릉스쿨 학생들의 문화 공연으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나비의 날갯짓처럼 우아한 부채춤은 학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샌디에고시 앤소니 영 시의장은 월드캠프가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클래식과 세계 각국의 민요를 넘나드는 멋진 무대로 학생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한국의 민요 아리랑은 고향을 떠나 미국에 살아온 교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을 뿐 아니라 미국 학생들에게도 한국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인터뷰- 프랭크 얼머레즈 / Challenge 3>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개막식이었어요. 춤과 공연들에서 감정이 느껴졌어요. 이를테면 행복 같은 거요. 제 개인적으로도 정말 행복했어요. <리포터> 개막식에서 박옥수 목사는 대부분의 사회문제가 서로 마음을 통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지적하며, 고린도전서 6장 11절을 인용해 학생들이 예수님이 만드는 생기 넘치는 삶 속에서 살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제레미 야마구치 / 플레센시아시 시장> 박목사님 말씀의 요점은 마음을 여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진정한 기쁨은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전체에서 이런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단순히 즐거움이나 행복 외에 진정한 기쁨은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월드캠프가 만들어 주는 변화의 시간이 미국 샌디에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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