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남 연합 야외예배
<앵커> 베트남의 쏙선 교회와 하노이 교회 성도들이 연합으로 야외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동안 핍박으로 모임을 갖기 어려웠던 쏙선 교회 성도들의 마음에 주님의 능력이 임해, 당당하게 복음을 듣고, 또 전할 수 있는 믿음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교회와 쏙선교회의 야외예배가 있었습니다. 최근 쏙선교회는 공안들의 핍박으로 인해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쏙선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고자 하노이교회와 쏙선교회가 함께 모여 야외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엔 약 130여명의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주위경치가 아름답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쏙선 호숫가 옆에서 오전, 오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전예배 때는 대학생들의 iyf건전댄스와 아카펠라가 성도들 마음에 기쁨을 주었고, 오후에는 성도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진행된 세례식에는 약 40여명의 성도들이 세상 죄를 짊어진 예수님의 세례를 생각하며 경건하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노이 교회 남진향 선교사는 고린도전서 1장 26~31절 말씀을 전했습니다. 약하고 지혜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지혜와 힘을 주셔서 세상에 강한 이들이 약하고 지혜 없음을 깨닫게 하며, 그 가운데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당당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외예배를 통해 쏙선교회의 성도들은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었고, 하노이 교회 성도들은 믿음으로 사는 쏙선교회 성도를 보며 믿음으로 사는 삶에 대해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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