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월드캠프 개막식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7일 월요일 굿뉴스투데이 입니다. 2012 아이티월드캠프 개막식이 13일부터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은혜롭게 치뤄진 개막식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9월 13일 목요일, 도미니카 월드캠프에 이어 이웃 나라 아이티에서 월드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델마 시청 야외무대를 가득 메운 학생들은 월드캠프가 보여주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개막식 공연에 환호했습니다. 중남미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현란하고 익살스런 아이티의 전통 댄스로 분위기가 한껏 달궈졌고, 링컨하우스부천스쿨 학생들의 세계 문화 댄스로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어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는 학생들의 마음을 절로 녹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매 공연마다 학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특히 아이티의 전통 노래를 부를 때는 큰 소리로 따라하며 기쁘게 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 데라 마켄지/월드캠프 참석자> 오늘 공연은 너무나 환상적이고 멋졌어요. 아이티의 젊은이들에게 이런 프로그램들은 정말 소중한 것이에요. 오늘 밤 IYF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과 박목사님께 감사해요. 저는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합니다. 개막식 메시지를 전한 박옥수 목사는 IYF의 사람들은 1차적인 생각을 넘어 2차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며, 지금은 아이티가 어렵지만 10년 후 20년 후 마음의 세계를 배운 젊은이들이 자라나면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장 밥티스트 사라월드캠프 참석자> 저는 먼저 박옥수 목사님께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거든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워요. 단기 선교사들에게요.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요.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해요. 아이티 월드캠프가 변화시킬 학생들의 미래가 소망됩니다. 굿뉴스티비 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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