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헌당예배
<앵커> 새 예배당을 지은 아이티 교회가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이티에 교회가 세워진지는 채 3년이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통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9월 16일, 기쁜소식 아이티 교회의 헌당예배가 있었습니다. 지난 8월 2일부터 박옥수 목사의 서적 판매 기금과 형제자매들의 후원이 모여 예배당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 델마 시청 옆의 좋은 땅에 지어진 아이티 교회는 450평의 대지 위에 120평 넓이의 단층 예배당과 층당 50평씩 건평 100평의 2층 사택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의 공사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아이티 교회의 형제자매들과 굿뉴스코 단원들, 그리고 특히 지난 8월에 있었던 아이티 영어캠프에서 구원을 받은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밤낮으로 예배당 건축에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피에르 안델손> 공사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됐습니다. 뜨거운 햇빛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나님이 힘든 순간 속에서도 봉사자들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박옥수 목사님과 이종훈, 이한솔 선교사님께도 감사합니다. 우리가 예배당을 건축공사를 함께 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리포터> 월드캠프를 위해 아이티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 한 가운데 헌당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서 예배당을 주신 것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38년 된 병자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자리에서 일어나듯 아이티 교회가 사람의 생각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이 인정받는 곳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종훈 선교사 - 기쁜소식 아이티교회> 이번에 저희가 이렇게 헌당 예배를 하면서 한국에서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헌금도 해주시고 그래서 저희가 땅도 구입하고 월드캠프 마치고 박 목사님 모시고 헌당 예배도 할 수 있었는데요, 너무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이곳에서 목사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대로 이곳에서 역사할 것을 생각할 때 제 마음에 너무 소망이 되고요, 이곳에 참 많은 사람들이 소망 없이 사는데 이 예배당에서 말씀이 전파되어지고 그들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살 수 있도록 형제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리고요,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이번 헌당 예배는 아이티에 하나님의 복음이 충만하게 전해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굿뉴스TV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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