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대학 굿뉴스코 모집
<앵커> 지방 대학생들은 서울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제교류의 기회가 적은데요.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은 그런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은 전남대와 순천대에서 있었던 홍보 활동 현장을 전합니다. <리포터> 전남대학교 공대 7호관. 아프리카 의상을 입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학생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합니다. 9일 오후 굿뉴스코 접수자와 희망자를 위한 굿뉴스코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학생만 20여명으로 강의실은 금방 채워졌습니다. <인터뷰> 이제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한거는 이제 제 심적인 그런 어떤 변화를 주고 싶어서, 약간 성격같은 거 그런것도 좀 우유부단하다고 하고 무슨 결단같은 거를 잘 못 내리고 좀 그런 성격인데 이런 걸 통해서 바뀌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왔습니다. - 박상민(응용공학부1) <리포터> 9월부터 시작된 굿뉴스코 모집으로 전단지, 포스터 등을 눈여겨 보았던 학생들, 이번 설명회는 막연하게만 알아왔던 굿뉴스코가 무엇인지 시원하게 알게해준 생수와 같았다고 입모아 말합니다. <인터뷰> 수업을 가던 도중에 학교에 벽보 붙어 있는 걸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무료한 학교 일상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IYF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곳 다녀온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 보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 곳이 내가 혹시 가야 될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박요(생물학과2) <리포터> 굿뉴스코의 생생한 소식은 대학 캠퍼스에 널리 퍼져나갑니다. 파라과이 5기 정연옥 단원은 봉사기간동안 했던 활동을 사진과 함께 흥미롭고 자세하게 이야기 합니다. 아프리카 아카펠라, 인도 단원이 손수 제작한 영상물, 해외봉사를 다녀 온 단원과의 미팅으로 학생들에게 그 열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굿뉴스코 설명회는 단지 활동보고를 하는 차원을 넘어서 많은 학생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심어줍니다. 광주 전남 지역 소재 대학교에서는 세번째로 열린 설명회. 갈수록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워집니다. GNN News 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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