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월드캠프
<앵커> 안데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볼리비아에서 IYF 월드캠프가 있었습니다. 남미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이 모여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꿨습니다. 밝고 깨끗한 마음을 배우는 IYF 학생들의 모습을 함께 보겠습니다. <리포터> 볼리비아의 행정수도 라파스, 녹지않는 천년설 일리마니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월드캠프가 개최됐습니다. 캠프에는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각 국에서도 참가했습니다. 75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시작된 한국어 아카데미로 연결된 학생 80여명 중 30여명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볼리비아 월드캠프 개막식은 볼리비아 그레고리리오 목사의 개회선언과 참여국가의 다양한 전통댄스로 공연들이 진행됐습니다. 아르헨티나 김도현 목사는 개막 메시지로 여느 학생들과 다른 IYF 학생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에도 아무리 풍족한 나라이지만 마음을 채울 수는 없었지만 IYF가 아르헨티나에 들어와 복음을 듣고 그 마음을 채울 수 있었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4일간의 캠프에는 여러가지 아카데미가 있었고, 볼리비아에도 한류 열풍이 불어 한국어와 태권도 아카데미는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카데미는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마음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니올림픽 시간에는 많은 종목 중에도 눈을 가린 후에 팀원들의 목소리에만 의지해서 이동하는 종목은, 참석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캠프 참석 학생들과 라파스 시민 등 약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박 4일간 펼쳐진 월드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치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제 1회 볼리비아의 월드캠프는 그 어떤 캠프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