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카데미와 미니올림픽 소식
<앵커> 인도학생들이 캠프에서 얻은 교훈과 지혜들이 그들의 삶의 지표로 남을 텐데요. 마인드 강연과 더불어 아카데미와 미니 올림픽도 귀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호기심 많은 인도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경험하는 것이 낫다! 2012 IYF 인도 월드캠프에선 십여 가지의 다양한 아카데미들이 학생들의 발걸음 재촉합니다. 그 중 에서도 학생들은 쿵푸 배우기와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인도에선 쉽게 배울 수 없는 쿵푸를 고수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고 아름다운 부채를 만들면서 한국의 문화 또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Utambir singh / 캠프 참석자> 정말 좋습니다.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이런 캠프를 델리에서 열어주어서 매우 기쁩니다. 이 캠프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ABHINAV ANAND / 캠프 참석자> 한국 부채 만들기 아카데미에 참가했습니다. 처음 한국 부채를 보자마자 반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틀 전부터 아카데미에 참가하려고 생각했고, 오늘 기회가 생기자마자 바로 그 기회를 잡아 아카데미에 참가했습니다. <리포터> 푸른 잔디밭 위를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미니 올림픽을 즐기는 인도 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게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곧 멋진 팀워크를 발휘 합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억눌려 학업에만 집중해야 했던 학생들은 오랜만에 맘껏 뛰고 소리 지르며 자유를 만끽합니다. 게임을 위해 기꺼이 엎드려 주자에게 등을 내어주기도 하고, 발을 잘못 디뎌 넘어 지기도 하지만 옆에서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어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아다티아 바리/ 캠프 참석자>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하나의 큰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이 더 즐거운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어제는 반 학생들이 얼마 없고 그들과 친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그 학생들과 친해졌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어제는 오리엔테이션을 했지만, 오늘은 게임도 하고 강연을 통해 이미 성공을 경험한 사람들의 격려도 들으면서 학생들과 친해 졌기 때문입니다. 어제와 비교 했을 때 오늘이 더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더 흥미롭기를 기대 합니다. <리포터> 미니 올림픽을 통해 학생들은 IYF의 모토에 따라 도전하고 연합하면서 서로에게 조금 더 다가가 마음을 엽니다. 아카데미와 미니올림픽을 통해 학생들은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굿뉴스티비 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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