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수양회 및 굿뉴스코 워크숍
<앵커> 에콰도르 교회에서 수양회를 개최했습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뉴스코 워크숍, 마하나임 졸업식, 집사 안수식과 세례식 등 많은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성도들은 큰 행사를 준비하며 하나님을 찾았고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의 기쁨을 알아갔습니다. <리포터>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에콰도르 키토 교회에서는 나사렛 수양관에서 수양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양회는 2차 굿뉴스코 워크숍과 함께 진행이 되었고 총 100 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수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소를 정하고 강사를 초청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일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진행해 나갔을 때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 2주전에 숙소, 행사장, 체육관, 축구장, 식당까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곳을 계약할 수 있었고, 에콰도르 IYF지부는 정부에 찾아가 후원 신청을 했고, 생각지도 못하게 서민부, 경제사회협력부 에서 마음을 열고 숙박비 1600불, 차량 임대용 300불 등 후원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한국어, 노래, 댄스, 마사지, 아카데미로, 오후에는 미니 올림픽, 굿뉴스코자원자 인터뷰, 체육대회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전 오후 수양회 강사 김도현 목사는 다윗과 므비보셋에 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므비보셋이 은혜를 입을 조건이 단 한가지도 없었지만 다윗과 요나단이 맺은 그 언약으로 긍휼을 입은 것처럼 우리도 므비보셋과 똑같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이 맺은 언약으로 우리가 긍휼을 입을 수 있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저녁에는 그룹별로 들었던 말씀을 나누었고, 성도들은 신앙상담을 했습니다. 3일(토) 오후에는 사이버 마하나님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총 6명의 형제 자매들이 졸업을 했고, 졸업생 니콜라스 형제는 “처음에는 컴퓨터, 인터넷도 없어 수업을 못 듣겠다 생각했는데 형편이 어려워 마음이 절망에 빠질 때 마다 마하나임 수업이 나를 살려 주고 믿음을 가르쳐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세례식을 가졌습니다. 죄사함 받고 6년이 지나 세례를 받지 못한 참석자와 이번 캠프에서 구원을 받은 총 40 여 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캠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해 주셨고, 참석자들의 마음에 이전 것을 버리고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수양회는 끝이 났습니다. Goodnews TV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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