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월드캠프 개막식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4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앙코르 와트의 나라 캄보디아에서 IYF 월드캠프가 개최됐습니다. 찬란했던 옛 문명과 대비되는 어두운 현대사를 가지고 있는 캄보디아에 IYF가 전해주는 마음의 세계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리포터> 동남아 캠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3번째로 앙코르의 나라 캄보디아에서 제 3회 월드캠프가 열렸 습니다.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ITC 캄보디아 대학에서 열린 이번 월드캠프에 약 2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작년 월드캠프 보다 더 커진 규모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2천석이 되는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특히 올해 월드캠프는 교육부의 행사로 진행되어 지원과 방학기간이 아닌 학생들의 허가를 내주는 등..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월드캠프가 치러졌습니다. 동작 하나하나의 의미를 댄스에 담아 공연한 캄보디아 전통 문화공연팀이 개막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철 캄보디아 IYF지부장의 환영사와 한국대사관의 1등 서기관의 축사에 이어 한국 월드캠프에도 참석했던 씨은보랏 교육부 차관의 개회사가 있었습니다. 교육부차관은 청소년들이 한 나라의 기둥이라며 IYF에서 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월드캠프를 축하하는 자리에 링컨하우스전주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과 중남미의 엘솔. 캄보디아 현지 학생들의 아프리카댄스 투마이니까지 참석자들은 공연 하나하나에 환호와 박수를 보여주며 열정적으로 응원을 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월드캠프에 함께 하고 있는 그라이아스 음악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은 이곳 캄보디아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케스트라로 시작된 공연은 바이올린 독주에서 합창까지 매 공연은 참가자들에 큰 호응받았습니다. 특히 캄보디아어로 부른 ‘꼰 믈 껑할 뜨러으 크쪌‘노래는 모두가 박수를 치고 뜨겁게 화답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시간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존의 이야기를 통해 존이 어머니와 마음을 교류하지 않았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던 듯, 캠프에 참석한 학생 누구나 이곳에서 마음을 열게 되어 존과 같이 고통 받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나릇 Mangosteen2 > 박옥수목사님께서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기뻤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게 말해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존은 그의 어머니에게 마음을 열어야 했습니다. 그가 마음을 닫았기 때문에 마지막엔 그를 죽음으로 몰아갔고 그의 어머니의 마음에 큰 슬픔을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옥수 목사님은 우리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습니다. <리포터> 개막식 에서 전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은 참석한 학생 한명 한명에게 가르침이 되어, 첫 시간부터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에 마음을 정했습니다. <인터뷰/ 티다 Lemon2> 제 생각도 박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마음을 열어야하고 친구에게도 마음을 열어야하며 또한 제 감정을 보여 주어야합니다. 그들이 제 마음을 이해하도록 보여 줘야하고 저 또한 똑같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야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우리가 서로서로 이해할 수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서로가 얘기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마음을 열 줄 안다면 우리는 앞으로 아무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동남아의 마지막 월드캠프. 그 어느 때보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이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행복하고 밝은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Goodnews TV 송태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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