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크리스마스 칸타타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5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순회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칸타타가 올해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진 칸타타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지난 2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2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두 번째 공연지인 인천에서 그 막을 올렸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오후 세시 반과 일곱 시 반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전날 안산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두 번째 공연에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칸타타는 작년과 색다른 스토리를 선보여 더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경수 테너/그라시아스 합창단원> 작년 과 크게 달라진 점은 총 4막으로 구성된 칸타타였는데 올해는 3막으로 구성되어있어요요. 1.2막을 마치고 2.3막 사이에 목사님의 메시지가 전해 진다는게 큰 차이 이구요. 저희가 올해 10월 달에 미국 투어를 하면서 저희가 처음으로 2.3막 사이에 목사님 말씀이 들어갔어거든요 .그때 사람들이 목사님의 말씀에 먼저 감흥이 되고 또 저희가 헨델 메시아를 공연했을 때 더 큰 음악에 감흥을 받는 걸 봤을 때 저희 마음이 참 좋았고 이번에도 그렇게 해서 변화를 주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티케팅을 하려는 관객들로 로비가 가득 찼습니다. 1300여석의 공연장 좌석을 모두 메워진 후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원인 예수님의 탄생을 노래하는 1막은 당시 이스라엘의 풍경과 예수님이 탄생하신 마구간을 그대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겨보게 하는 2막이 끝난 후에는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헨델의 <메시아>를 중심으로 한 3막을 마지막으로 인천 칸타타는 관객들의 커다란 환호와 박수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경서/인천언론인협회 사무처장> 정말 마지막 메시아 같은 경우는 직접 들어본 경험이 없었어요. 근데 CD 같은 걸로 통해 많이 들었었는데 그때 보다 실제로 들으니까 너무 영광입니다. 그리고 케롤 같은 것도 관중과 같이 이렇게 합창으로 할 수 있다는 자리가 너무 즐거웠고,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주 모처럼 만해 아주 즐거운 시간 가졌어요. <리포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서울과 강릉,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고 25일 공연을 마칩니다. 굿뉴스티비 전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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