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IYF 멕시코 영어캠프
<앵커> 2013 제2회 IYF 멕시코 영어캠프가 3일간 총 3개의 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미국 달라스에서 워크숍을 끝내고 18시간동안 육로로 이동하여 몬테레이에 도착한 총 392명의 봉사자들은 이제 각 학교 학생들과 행복한 3일간의 캠프 일정을 보냈습니다. <리포터> 2013 제 2회 IYF 멕시코 영어캠프는 3일간 총 3개의 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1월 3일,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392명은 미국 달라스에서 마지막 워크숍을 끝내고 18시간의 장정 끝에 멕시코 몬테레이에 도착했습니다. 영어캠프 첫째날 자원봉사자들은 팀을 나뉘어 3개의 학교 텍 밀레니오대학교, 미구엘프 마르띠네스 사범대와 세군데리아 테크니칼58 초등, 중학교로 배정받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어캠프를 개최한 텍 밀레니오 대학교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학생들이, 미구엘프 마르띠네스 사범대는 작년에는 학생들의 의무적인 참여로 4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자율적인 참여에도 불구하고 38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댄스 배우기, 아카데미, 스케빈져 헌트, 마인드강연 등으로 진행됐고,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팀 게임을 즐기며,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있는 Secunderia 58학교는 학생들 연령에 맞춰 초등, 중학생으로 나누어 캠프를 했습니다. 자원봉사자 교사들은 학생들을 통제하기가 힘들어 무엇보다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던 중학교 수업은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서서히 자리에 앉아 수업에 참여하는 등 교사들과 호흡을 맞춰갔습니다. 이 일을 통해 자원봉사자 교사들은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고 수업을 진행하면서 ‘내가’ 아닌 학생들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며 수업을 이끌어 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마인드 강연 시간 박방원 목사는 사무엘하 9 장의 다윗 이야기 했습니다, “므비보셋 눈에는 다윗이 적으로 보였지만, 다윗은 요나단과의 약속으로 므비보셋을 적으로 보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역시 우리 눈에는 큰 죄, 작은 죄가 때때로 사해진 것 같지만 막상 하나님의 마음 속에는 이미 우리의 죄를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셨다.”며 영어캠프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교사들과 복음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마음과 마음이 흘렀을 때에 얼마나 행복한지를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 마음에 전달이 됐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돌아가려는 봉사자들 앞에 마음을 나눈 학생들이 다가와 속삭인 'Photo'라는 작은 한마디는 3일이란 짧은 시간에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떠나려는 버스를 둘러싸고 눈물을 훔치며 'Teacher'을 외치는 학생들, 그들은 더 이상 자원봉사자들 마음에 학생이 아닌 마음이 흐르는 친구로 기억될 것입니다. 달라스 워크숍과 멕시코 캠프 여정을 통해 복음을 듣고 마음의 세계를 배운 자원봉사자들이 앞으로도 마음을 열고 IYF와 함께 힘있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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