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운동회
<앵커> 겨울의 추위도 잊게 만든 실버들의 명랑운동회가 대덕수양관에서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기를 하고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실버들의 모습은 나이도 무색하게 만들었는데요. 세월의 벽을 넘어 제2의 삶을 즐기는 실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뛰고, 달리고, 춤추고.,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겨울 실버캠프가 한창인 1월 29일 오후 대덕 수련원에서는 실버들의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습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운동회에서 노인들은 열정적으로 시합을 펼쳤습니다. 큰 공을 굴리고 줄넘기를 하며 마음껏 뛰고 신나게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박남선 / 기쁜소식마산교회> 나는 다리가 무거워가지고 마음은 하고 싶었는데 한번 뛰어 보니까 상을 탔습니다. 감사합니다. 명랑운동회도 좋고, 노인 실버 수양회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장애물 달리기 경기는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장애물을 통과하며 시합에 임하는 모습은 70, 80을 넘긴 노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활력이 넘쳤습니다. 복음이 준 마음의 평안이 육체에도 넘치는 기력을 불어넣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권악의 / 기쁜소식울산교회> 줄넘기를 해보니까 젊었을 때 하던것이라고 그래도 안 잊어버리고 유익하게 시간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리포터> 경기 중간 중간 진행된 기발한 넌센스 퀴즈가 모두를 웃게 했고, 덩실덩실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는 말처럼 실버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운동회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 김분선 / 기쁜소식마산교회> 겨울에 춥다고 움츠리고 있다가 여기 와서 동심으로 돌아가서 줄넘기, 공굴리기, 여러 가지 경기들이 너무 즐겁고, 우리 노인들이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고, 또 말씀이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육간의 많은 은혜를 입고 가겠습니다. <리포터> 실버캠프의 명랑운동회는 복음과 함께하는 노년의 활기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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