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아카데미
<앵커> 28일부터 시작된 겨울 실버캠프에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실버들은 다양하게 준비 된 아카데미를 즐기며 배움의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실버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1월 28일부터 IYF 대덕 수련원에서 천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캠프에는 복음과 함께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과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알쏭달쏭한 퍼즐을 푸는 재미를 알려준 두뇌개발 아카데미, 신명나는 판소리를 배우는 음악 아카데미, 허브를 이용해 몸의 활력을 되찾는 아로마 테라피 등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아카데미들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김영덕 / 기쁜소식군산교회> 우리가 숫자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폭 넓게 숫자를 가지고도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짧은 시간이지만 굉장히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실생활 속에서도 이런 부분을 이용해가지고 생각들을 더 깊이 굴릴 수 있고, 생각의 폭을 더 넓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던거 같아요. <리포터> 말씀을 더 세밀하게 배울 수 있는 전도 훈련반과 마인드 강연도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영어 아카데미는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소망을 가진 노인들은 강사가 알려주는 영어 문장들을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영어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며 나이를 잊고 즐겁게 영어를 배웠습니다. 매일 저녁, 지역 교회의 실버들이 준비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댄스와 합창, 리얼스토리로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강사 김재홍 목사는 마태복음7장을 전하며 예수님을 위해 살았다는 좋은 마음이 다른 사람들과 교회를 판단하는 들보가 되었다며,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를 발견하고 제거하는 신앙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실버캠프 속에서 노인들은 즐겁고 평안하게 말씀에 젖어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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