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월드캠프 마라톤
<앵커> 태국 월드캠프 마지막날 아침에는 마라톤이 열렸습니다. 열대지방의 높은 기온과 습도에도 불구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걸음걸음은 힘이 넘쳤습니다. <리포터> 동이 트기도 전인 방콕에 이른 새벽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마라톤을 참여 하기 위해 트레인 파크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마라톤 시작 전 스트레칭으로 뭉친 몸을 풀고 경기를 준비합니다. 이번 마라톤 코스는 트레인 파크를 남자는 4.7km 여자는 2.5km를 달립니다. 학생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고 덥고 습한 날씨에는 온 몸에 땀을 흐르게 하지만 고통과 인내를 통해 마라톤과 닮은 IYF정신을 배워나갑니다. <인터뷰- 반딧 라따나아리꾼 / 퀘션3반- 남자 1등 >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마라톤 경기 중 길을 잘못 들었는데 길을 가르쳐준 사람이 없다면 제가 길을 잘못 든 것처럼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로 가르쳐주고 인도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길을 잃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케냐에서 태국으로 해외봉사를 온 미미학생도 이번 마라톤 경기에 참여 했습니다. 그동안 태국에서 배웠던 IYF의 도전정신과 마인드로 2등을 차지했다며 즐거움을 만끽 합니다. <인터뷰-케냐 미미 /체인지 10반-여자 2등> 오늘 매우 은혜스럽고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정말 이렇게 뛰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먼저 제가 2등을 전에 한번 도 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해서 놀랐구요. 너무 은혜롭습니다. <리포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만 완주할 수 있는 마라톤 경기처럼 태국학생들이 마음속에 갇힌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어 태국을 밝은 미래로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 기대됩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마라톤을 통해 학생들은 IYF의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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