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찾아가는 음악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6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기쁜소식 인천교회 합창단이 구세군 남동 요양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명절 동안 병원에서 지내야하는 환자들을 위해 합창단은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진 김재홍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마음에 행복을 안겼습니다. <리포터> 3일 오후 3시 기쁜소식인천교회 합창단은 구세군남동평강의 마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뮤지컬 캣츠의 한 장면인 메모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피아노3중주의 재기발랄한 연주와 청년 아카펠라 순서에서는 손자의 재롱을 보는 듯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다가오는 명절을 병원에서 지내야하는 노인들을 위해 인천교회합창단이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최민희/ 기쁜소식인천교회> 순서들을 보면서 처음에는 힘든 할머니,할아버지가 얼마나 앉아서 보실까? 걱정도 있었는데 오히러 다시 나와서 해보라 하시고 하시면서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봐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하나님이 일하셨단 마음이 들었고. 저희가 이번에 저희에게 어떤 은혜를 주실지 모르지만 한번 음성을 따라보자 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처음 갖게 되었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허락 한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이어나가면서 이 부분에 또 은혜를 입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리포터> 김재홍목사는 운명이 뒤바뀐 두형제 예화를 들며 판사인 형이 동생을 대신해 죄 값을 치뤄 동생이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어주심으로 우리의 죄를 다 사해 주셨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천국에 갈 수 있다며 소망을 갖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전했습니다. 동요 설날과 찬양으로 이루어진 전체합창. 어느새 긴장감은 사라지고 모두 한마음이 됩니다. <인터뷰 –이세민/ 구세군남동평강의마을 관리팀장> 저희 요양원에 일딴 찾아오셔서 감사 드리구요. 저희 요양원 같은 경우 어르신들이 찾아오는 음악 서비스나 이런걸 많이 들으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찾아오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그리고 어르신들이 옛날 생각나서 우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로 너무나 감사한 마음 금치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2013년의 시작을 의미 있는 공연으로 연 인천교회합창단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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