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5일 금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청소년 지원 정책중의 하나로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삼성 동아일보 열린 장학금이 있습니다. 이 장학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주는데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김민경 학생이 장학생에 선발 되 13일 삼성생명 본관에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리포터> 3월 14일 삼성생명 본관에서 있었던 제 9기 열린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김민경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습니다. 삼성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열린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갖고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으로 현재까지 3만 4천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삼성사회봉사단 서준희 사장, 여성가족부 이복실 차관 등 내빈들 그리고 장학생 100여명과 학부모가 자리에 함께 했고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하는 다채로운 순서들로 진행되었습니다. 김민경 학생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플룻을 공부하며 수원음악진흥원의 전국 콩쿠르에서 고등부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며 플롯을 계속 배우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 사연을 알게 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교장은 김민경 학생을 열린 장학금에 추천 했고 장학생에 선정되어 자기개발 장학금 300만원과 1년 등록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 인터뷰 - 김민경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플롯전공 3학년 > <리포터> IYF 안의 학생들을 세심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