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3일 IYF 서울지부의 대학생들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서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재미있는 행사는 봄나들이를 나온 서울 시민들에게 큰 흥미를 끌었습니다. <리포터> IYF 서울지부 단원들은 4월 13일 토요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IYF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개최해 서울 시민들에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IYF를 알렸습니다. 올 한해 서울지역 IYF 대학생이 천 명이 될 거라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50여 명의 서울지역 IYF학생들은 일주일동안 기쁜소식 용산교회에서 합숙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2호선, 4호선, 5호선이 만나는 서울 지하철역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 중 하나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환승통로와 상설무대를 빌려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진행됐습니다. 해외봉사단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대륙별 특색 있는 물품을 전시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전통 복을 입은 학생들이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13기 굿뉴스코해외봉사단 모집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쁘게 이동하던 시민들은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에 잠시 걸음을 늦춰 물품과 사진을 구경했고, 특히 여러 대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부스에 머물며 단원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에게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 집과 전단지를 건내며 굿뉴스코를 알렸습니다. 오후에는 동대문 상가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을 했습니다. 광장에서 펼친 문화 공연에 시민들은 즐거워하며 발걸음을 멈췄고 IYF 단원들은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댄스와 흥겨운 아카펠라를 선보였습니다. 광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단원들의 공연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즐거워했습니다. 학생들은 IYF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으로 발을 내디뎠을 때 형편과 상관없이 행사를 아름답게 만드셨다며 기뻐했고, 이번 행사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을 느낀 서울지역 대학생들은 새로운 소망과 힘을 얻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