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전도여행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9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는 아름다운섬 울릉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도여행단이 도착했는데요. 평소 복음과 상관없이 살아가던 그곳 주민들이 전도여행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며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리포터> 동해 바다 멀리 떠있는 우리나라의 동쪽 끝, 화산의 분화로 만들어진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 이 아름다운 섬에 복음을 전하려 26명의 전도 여행단이 울릉도를 찾았습니다. 서울과 포항 등 여러 교회에서 모인 울릉도 전도 여행단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쁜소식 울릉교회에 모인 전도여행단은 전도를 위해 두 사람씩 조를 나누고 말씀을 들으며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울릉도에 복음을 들을 사람들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소망을 갖고 전도를 출발 했습니다. 전도 여행단이 찾아가는 섬의 곳곳 마다 복음을 실은 전도지가 전해졌고, 죄에 매여 고통 하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는 예수님의 구원이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이연희 / 기쁜소식 강남교회> <리포터> 그림처럼 펼쳐진 울릉도의 절경 아래로 전도여행단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윽고 깊은 산 속 외딴 집에 사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타지 사람의 방문을 기쁘게 맞이했지만 정작 복음에 관한 이야기는 이해하지 못하고 듣기를 거절했습니다. 전도팀은 다시 올 것을 기약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할머니의 집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 박종순 / 기쁜소식 군산교회> <리포터> 매일 저녁에는 기쁜소식 울릉교회에서 노용조 목사를 강사로 한 성경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작은 시골 교회가 모처럼 가득 찼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정리했고 전도여행단의 마음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 전하는 사명에 동참한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인터뷰 - 김정용 / 기쁜소식 통영교회> <리포터> 순수한 마음으로 울릉도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여행단의 모습이 마치 구브로와 멜리데 등 여러 섬에 예수님을 알렸던 사도 바울처럼 귀하게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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