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베를린 지부 한국어 캠프
<앵커> 독일에는 일찍부터 한국인 이민자들이 많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독일 IYF 베를린 지부에서는 제2회 한국어 캠프를 개최해 독일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렸습니다. 독일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IYF의 모습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제2회 독일 IYF 한국어 캠프가 지난 22일 베를린 지부에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국과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열린 이번 캠프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직접 교사가 되어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펼쳤습니다. 캠프는 한국의 음식과 주요 도시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어로 자기 소개하기, 시장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일제강점기와 삼일운동, 제암리 학살사건 등 한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이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서울, 부산, 안동 등 도시의 특색대로 꾸며진 체험공간에서 미션 수행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루드빅스하펜교회의 박상용 전도사가 마인드 강연을 펼쳤습니다. 캠프 관계자였던 굿뉴스코 단원들은 ‘캠프를 준비하기 전 부족함이 많아 걱정했지만,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참여하는 것을 보며 매우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제2회 독일 IYF 한국어 캠프는 베를린에 이어 괴팅겐과 뮌헨 등 주요 도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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