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29일 인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대강당에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가 제1회 학예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리포터> 6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대강당에서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제1회 학예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월, 인천에 그라시아스 음악 중학교가 개교된 이후 학생들이 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냈습니다. 인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교목인 김재홍 목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독주, 여성 중창, 앙상블, 그리고 합창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음악과 부장 안희도 교수 지휘아래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무대는 중학생들만의 맑은 목소리와 순수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나자 관객들은 매우 아쉬워하며 연신 앙코르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지켜보던 학부모들은 “아직 어려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연주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와 열정, 무엇보다 음악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더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학생 한명 한명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이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최고의 교수진들이 더해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안주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