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송호솔밭 2주차 소식
<앵커> 민박으로 달콤한 휴식을 취한 참가자들이 영동 송호 솥밭에서 새로운 2주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상쾌한 소나무 내음이 가득한 캠프장에서 학생들은 스케빈져 헌터 등 미션게임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교류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 소식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영동 송호 솔밭에서 열리는 2013 IYF 월드문화캠프의 2주차 일정의 첫날, 학생들이 스캐빈저 헌트로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레크리에이션은 기존의 스캐빈저 헌트에 최근 방송에서 유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방식이 더해져 더욱 흥미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니첼 패션 a-10> 많은 활동들을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이 활동들이 너무 즐겁고 저희 반도 아주 좋습니다. 이런 여러 활동, 경험을 위해 내년에도 있을 세계대회에 또 오고 싶습니다. 그때 온다면 또 저희 반 학생들과 같은 반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학생들이 수행해야 하는 미션은 총 18개. 팀별로 단체줄넘기, 양말볼링, 휴지 릴레이 등 다양한 미션을 하나씩 완수하며 점수를 쌓다가 정해진 상대팀을 만나면 가위 바위 보를 해 진 팀의 이름표 하나를 빼앗는 방식이었습니다. <인터뷰- Lena Shuliakova 패션 a-2> 한국 월드캠프를 처음와서 런닝맨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건물 안에서만 이런 게임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밖에서 게임을 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팀이랑 하나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처음에는 어색해하며 머뭇거리던 학생들도 팀원들과 함께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면서 점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모아야만 성공할 수 있는 미션들에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힘이 되어주는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Nizigiyimana desire 패션 b-3> 오늘 게임은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는 같이 게임을 즐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함께한다면 이 게임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우리 안에 감정과 같은 어떠한 것을 창조해내었기 때문에 즐겁고 평화로웠습니다. 제 생각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법을 알려주는 2013 IYF 월드문화캠프.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열고 조금씩 변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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