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문화캠프 폐막식
<앵커> 세계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 월드문화 캠프가 2주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폐막식을 열었습니다. 다시 한자리에 모인 참가자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내년 월드 캠프를 기약했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전 세계 4천여 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한 축제의 장, 2013 IYF 월드문화캠프가 드디어 12일 간의 여정을 모두 마치고 이곳 시청광장에서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그 막을 내렸습니다. 오래도록 내리던 장맛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 가운데, 폐막식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서울 시민들과 월드문화캠프의 참석자들이 서울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폐막식의 시작을 알린 라이처스 스타즈의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이어진 몽골과 중국, 아프리카의 문화공연은 IYF 월드문화캠프만이 가진 젊음과 열정,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적 색채를 자랑했습니다. IYF 박문택 회장이 월드문화캠프의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을 기약하는 인사를 전했고, 부룬디 청소년체육문화부 아돌페 루켄칸야 장관이 IYF가 청소년들을 선도해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그라시아스 콘서트.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과 그라시아스의 무대가 한 여름 밤의 도시를 웅장하고도 감미로운 선율로 물들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보리스 아발리얀의 지휘 아래 첼로와 피아노, 솔리스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연주해내는 세계 각국의 민요와 명곡들은 매 무대마다 관객들을 음악 속 세상으로 초대했습니다. <인터뷰- 린시안/ 드림 D9> <리포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그동안 IYF를 만나 삶의 변화를 입은 학생들의 이야기와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얻는 행복과 감사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바리톤 최현수 교수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박다비다 / 트루트 B13> <리포터> 마지막까지 학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며 그 여정을 마친 2013 IYF 월드문화캠프는, 참석했던 학생들의 마음에 변화의 씨앗으로 남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낼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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