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연합예배
<앵커> 지난주 디엘무디와 같은 믿음을 가진 선교사들이 전국을 다니며 선교사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26일, 광주 전남지역 사역자 간증집회가 있었습니다. <리포터> 7월 26일, 전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귀한 간증을 들고 광주를 찾았습니다. 디엘 무디와 같은 믿음을 가진 선교사들이 오전과 오후에는 ‘광주·전남 사역자모임’을 통해 저녁에는 ‘광주·전남 연합예배’를 통해 은혜로운 간증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간증 속에 성령이 역사해 한 명 한 명의 선교사가 변화를 입은 것이 분명했기에 기쁨이 더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얼굴빛이 빛나는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노래에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떠올립니다. 그들의 흥겨운 아프리카 메들리 공연에, 예배당에 앉은 성도들의 마음이 절로 열립니다. 리오몬따냐의 공연 후 이어진 선교사들의 간증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감사를 전하며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난 아름다운 간증을 전했습니다. 2005년 핀란드로 선교를 떠났던 김진수 선교사는 자신의 힘으로 선교를 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내 것으로 안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마음을 바꿨다고 간증했습니다. 또 아직 복음 전하는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중국에서 19년째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이광보 선교사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중국을 사랑하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전형식 선교사는 연금술사가 금을 만들려고 갖은 노력을 했듯이 자신도 자기노력으로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나라는 조건으로는 절대 할 수 없음을 느끼면서 하나님만이 오직 나의 길임을 마음에 받아들였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김상미/ 기쁜소식 순천교회> <리포터> 오늘 광주전남지역 형제자매들은 해외 각국에서 복음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드리며 살고 있는 선교사들의 간증을 통해 복음을 향한 새롭고 뜨거운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나라에서 힘 있게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기쁨과 행복이 넘칩니다. 굿뉴스티비 나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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