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월드캠프 개막식
<앵커> 콜롬비아 월드캠프가 보고타시의 꼴숩씨디오 극장에서 8월27일 그 막을 올렸습니다. 1300명의 참석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준비한 콜롬비아 전통노래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환호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8월 27일, 제 1회 콜롬비아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콜롬비아 월드캠프를 기다려 온 많은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과 설렘으로 꼴숩시디오 극장에 모였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캠프인 만큼, 남미의 여러 국가들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약 13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개막식의 막이 오르고, 개막식을 위해 준비 된 많은 문화 공연들이 시작되었습니다. 링컨 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의 태권무와 부채춤뿐 아니라, 페루의 청년들이 준비한 전통춤 등 참석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많은 공연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는 특별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시청의 합창단과 IYF청년들이 함께한 공연이었습니다. 남미 여러 국가들의 국기가 등장한 이 공연은 세계적인 단체인 IYF와 보고타시가 함께 세계의 평화를 위해 연합한다는 평화 조약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시를 대표해서 온 아나 베르날씨에게 IYF를 대표해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월드캠프에 부통령의 비서인 헤수스 꼴로니아씨가 방문해 2011년 IYF 행사에서 굉장히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2013년 IYF 월드캠프를 보고타에 개최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 개막식에 빼 놓을 수 없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남미의 노래들을 스페인어로 부른 합창단의 공연에 오랫동안 합창단을 기다려왔던 참석자들은 그들의 아름다운 음악뿐 아니라, 합창단의 마음을 느끼며 행복해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의 즐거움과 행복, 콜롬비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Colombia tierra querida" (꼴롬비아 띠에라 께리다) 라는 곡을 부를 때에는 객석의 모든 사람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기 시작했고, 감격에 찬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까밀라> 많은 감동을 주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후에는 개막식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진정한 부자는 마음이 행복한 사람이라며 농부가 땅에 씨앗을 심듯, 콜롬비아 젊은이들의 마음에 사랑과 소망을 심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에드와 르드 안드레스> 오랜 기다림과 준비 후, 드디어 막이 오른 제 1회 콜롬비아 월드캠프. 극장을 가득 메운 캠프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그들의 마음을 감동과 행복으로 가득 차게 해주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서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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