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마이애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잭슨빌에 이어 3일, 마이애미에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있었습니다. 수 많은 미국 시민들과 현지 목회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칸타타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 은혜로웠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도시, 마이애미. 온화한 아열대성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선, 줄 지은 열대성 식물들의 아름다운 색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 도시기도 합니다. 이곳 마이애미에서 2013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이번 칸타타를 준비하는 동안 마이애미 현지의 많은 목회자들이 칸타타를 통해 교회와 알게 됐고, 칸타타 시작 전 현지 목회자들과 박옥수 목사 간의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목회자들과의 모임에서 박옥수 목사는 “우리에게 죄의 기억은 있지만, 죄는 완벽히 예수님께 넘어갔다”며 복음을 전했고, 현지 목회자들은 모임 이후 칸타타에 참석했습니다. 칸타타 공연이 열린 필모어 극장은 브로드웨이 공연팀과 미국 국내 저명한 음악가 및 예술가들은 물론,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공연을 펼쳐 매우 인지도가 높은 공연장입니다. 이곳에서 열린 마이애미 칸타타에는 3000명의 관객들이 참가해 투어 기간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칸타타가 시작되기 전, 공연을 관람하러 온 마이애미 시장이 “마이애미 비치를 찾은 기쁜소식선교회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태복음 1장 21절과 함께 시작되는 1막. 메시아를 기다렸지만, 정작 그 메시아의 탄생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오늘 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을 다 함께 찬양하는 1막의 마지막 무대, “만백성 기뻐하여라”의 연주가 끝나고,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으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안나에게 다가온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뮤지컬 형식으로 꾸민 2막이 끝나고, 헨델의 오라오티로 <메시아>로 꾸며진 3막이 이어졌습니다. 3막의 하이라이트인 <할렐루야>가 경건하고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동안, 관객들은 모두 겸허한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3막이 끝나고도 계속 이어지는 앙코르에, 그라시아스는 이번 투어 기간 중 처음으로 앙코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소프라노 박진영이 부르는 는 미국 시민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내용으로, 관객들은 합창단과 한 마음으로 무대에 함께 했습니다. 이날 마이애미 공연을 마지막으로 칸타타 북미 투어 동행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통해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복음의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관객들은 “아멘”을 외치는 탄성과 함께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가 미국 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성도들의 마음 복음을 향한 소망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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