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추구예프카, 성경세미나
[아나운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교회와 하바롭스크교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전도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전도여행 중 추구예프카에서 진행한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교회와 하바롭스크교회가 지난달인 10월 28일부터 나흘간 추구예프카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추구예프카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자동차로 6시간 떨어진 작은 도시로, 한국 역사에서는 옛날 발해의 영토로 기록돼 현재까지도 발해 시대의 유물이 발굴되고 있는 곳입니다. 전도여행팀은 추구예프카로 향하던 첫째 날, 목적지에서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야고블레스카라는 도시에 들러 그곳에서 양봉업을 하는 지마페이씨의 집에서 사람들을 모아 복음을 전했습니다. 둘째 날 추구예프카에 도착한 전도여행팀은 성경세미나를 열었고, 그라시아스의 부활절 칸타타 영상과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와 아카펠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어 세미나에 함께 했습니다. 성경세미나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교회의 이상철 선교사가 가인과 아벨, 38년 된 병자, 혈루병에 걸린 여자 등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 통해 사람의 행위로써는 의인이 될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의롭다 하심을 믿음으로 의인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개인 신앙 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복음 교제가 이루어졌고, 이번 성경세미나를 계기로 30명 정도의 사람들이 추구예프카 교회를 알게 됐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러시아 전 지역에 많은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을 만날 날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