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
[아나운서] 성경의 주 무대인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입니다. 11월 13일부터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성지 순례단이 현지에서 경험한 생생한 소식을 보내왔는데요. 그 여정을 따라가봅니다. [멘트]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스라엘로 졸업 여행을 떠났습니다.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함께 매년 예수님의 흔적을 밟아보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해왔습니다. 첫날 이스라엘에 도착한 졸업여행팀은 로마교회의 전형식 선교사의 인도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수도인 예루살렘을 지나, 예수님을 버린 유대인들이 마지막으로 로마군과 싸웠던 맛사다, 그리고 소금산 유적지를 돌아봤습니다. 둘째 날에는 예수님께서 걸어 다니셨던 유대광야를 구경하고,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내렸던 요단강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어 세리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났던 여리고, 사울이 왕이 된 다윗을 피해 숨었던 엔게디 동산까지,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남은 곳들을 둘러보았고, 갈릴리 호수에서의 선상예배를 마지막으로 둘째 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셋째 날에는 거라사를 지나 가버나움, 가이사랴, 빌립보를 경유해 팔복산까지, 성경 속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곳곳을 다녔습니다. 마하나임 신학교 학생들은 다니는 곳마다 예수님의 마음을 되새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흔 명이 함께 한 이번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은 오는 20일, 그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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