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013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전국 각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되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빠듯한 공연 일정도 즐거움으로 소화하고 있는데요. 8일부터 10일까지 울산과 광주 창원에서 전한 행복의 노래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12월 9일 월요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빛고을 광주를 찾았습니다. 매년 12월에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격조 높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촉촉히 내리는 겨울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곳 광주 문화 예술 회관에 모였습니다. 제1막에서 관객들은 천한 마굿간에서 태어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고 이어진 제 2막에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는 말썽쟁이 안나의 이야기로 언제 들어도 즐겁고 익숙한 캐럴들로 꾸며져 가족들과 함께 온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3막 시작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창립자 박옥수 목사는 현대인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닫고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은 자기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흘러야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된다고 하며 마음을 열고 주변 분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진 제3막에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목소리에 관객들은 눈을 뗄 수 없었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 김재균, 전 국회위원 인터뷰 / 공난숙, 광주시 진월동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관객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고 따뜻한 감동을 받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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