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의료봉사회,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봉사
[아나운서]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의료봉사 서비스를 했습니다.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며 외로운 마음을 달래는 외국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의 손길이었는데요. 이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굿뉴스의료봉사회에서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산시 초지동 이마트 앞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진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불법체류 노동자 등 국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에게 의료해택을 주기위해 마련됐습니다. 의사, 약사, 간호사, 통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45명으로 의료봉사팀은 내과, 치과, 산부인과, 방사선과 등에서 의료봉사를 펼쳤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도 자원봉사자들은 찾아온 외국인 환자들을 자기 가족처럼 마음을 다해 안내했습니다. 인터뷰 / 장승원, 자원봉사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은 이마트 3층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혈압과 혈액검사를 마치고 외부에 마련된 진료차량에서 증상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진료를 맞은 의료봉사단은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못받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진료해 줬습니다. 이날 열린 의료봉사에는 총 65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들이 찾아와 치료를 받았고, 환자들은 고생한 의료 봉사팀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신영자, 안산시 원곡동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굿뉴스티비 송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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